2022년 3월 1일부터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준이 변경됩니다. 현재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정부 보건당국은 자가 격리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자가격리 기준 역시 조정을 하게 되는데요. 조정안을 2월 25일에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자가격리 기준이 어떻게 변경되었고 자가격리 기간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 25일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준 변경이 발표됐습니다. 오는 3월 1일부터 확진 환자의 동거 및 예방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모두 수동 모니터링으로 전환됩니다. 지금까지는 가족 중 밀접접촉자가 있으면 자가격리 기준에 따라 7일간 격리했지만, 3월 1일부터는 예방접종과 관계없이 격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준 변경에 따라 확진 환자의 동거인은 수동 모니터링으로 전환돼 3일 이내 7일 PCR 1회 및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 자신만의 진단키트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의 경우 학기 초 철저한 방역 하에 등교를 지원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적용됩니다. 따라서 어린이의 경우 그 기간까지 자가 격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진환자 자가격리 기준 개정으로 간소화 시스템이 간편해지고 자기기입식 시스템과 연계돼 불필요한 조사 항목이 삭제되고 보다 효율적으로 변경돼 확진자와 동거자에 대한 신속한 전달과 조치가 가능해집니다. 오는 3월 1일부터 검역 통지서가 문자·SNS로 대체되며, PCR 음성 확인서 교체에 사용됐던 격리 해제 확인서 발급이 중단됩니다.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기준이 바뀌면 확진 환자가 더 늘어날 수 있어 응급환자와 특수환자에 대한 의료대응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음향의료센터는 COVID-19 응급상황을 전담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구축하고 일반 병원급 병원의 COVID-19 응급상황 전담 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동·출산 등 특수응급환자 이송 및 입원 대응체계 개선합니다. 특히, 확진환자가 늘어날 경우 24시간 음압병상을 운영하고 투석·분만·응급수술이 가능하도록 병상을 동원·지정하는 등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준을 바꿀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고 합니다.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준 변경으로 가정치료 개선방안이 강화되며, 검사 후 4일, 검사 후 6일째에는 생활폐기물 배출정보, 의료상담, 격리 해제 기준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합니다. 의료기관의 경우 하루 30만 명씩 신규 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재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준 변경 당시 대기 중인 입원 현황은 병상 복구로 해결됐으며, 중증환자는 655명, 60세 이상 신규 사망자 94명 중 91명이 발생했습니다. 60세 이상은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인가족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18세 미만 확진환자는 4,1763명, 25.2%입니다. (2월 25일 0시 기준)
COVID-19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준이 변경돼 3차 예방접종을 받지 않더라도 자가격리 없이 수동감시로 전환되지만 여전히 사망률이 높은 만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아동의 경우 3월 14일부터 변경된 가이드라인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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