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이 오미크론에 확진되었을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고 있어야 이에 빨리 대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Omicron)은 2021년 11월에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입니다.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나타나면서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가 있는 B.1.1.529 시스템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COVID-19의 13번째 변종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치사율이 가장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오미크론 등의 하위 변이종인 스텔스 오미크론이 등장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특정 유전자에 결함이 있어 PCR 검사에서 다른 변종과 구별하기 어려워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 불립니다. 오미크론의 경우 전파속도가 빠르지만 감기와 비슷하게 주로 상부 호흡기로 전파돼 폐를 덜 관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1.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의 초기 전염력의 경우 다른 델타 바이러스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전염력을 보이지만 증상이 경미한 편입니다. 따라서 오미크론은 단순한 감기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무증상
오미크론의 증상은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기침, 두통, 식욕부진 등이 있는데, 이는 감기몸살과 비슷하며, 증상 시작 순서는 목이 아프고 코막힘과 콧물이 나타난 뒤 기침 증상이 나타난다.
2) 식은땀이 나고 목이 아파요.
특이한 증상으로는 식은땀과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목이 따가운 인후통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면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2. 오미크론 치료 방법
오미크론의 경우 잠복기가 3~5일 정도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짧습니다. 기존 COVID-19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약 2주였던 것에 비해 증상이 일찍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 처방이 먼저 사용됩니다. 다른 돌연변이에 비해 중증도가 낮아 항체치료나 산소치료 비율이 낮습니다. 델타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30% 이하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은 평균 5일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12주 이내에 회복됩니다.
다만 오미크론의 경우 증상이 가볍다고 해서 위험을 간과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과 변이종에 감연 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부전과 위험도를 72% 이상, 뇌졸중 위험도를 52% 이상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따라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후통과 오미크론 증상 차이
COVID-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인후염의 경우 증상이 비슷해 단순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헷갈릴 수 있지만 발병 순서와 증상의 자세한 차이를 파악하면 구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인후염으로 인한 인후통의 경우 칼칼한 느낌의 목 이물감이 먼저 나타나고 이어서 건조, 기침, 통증, 고열 등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COVID-19 바이러스의 경우 발열이 먼저 나타난 후 기침 등이 발생합니다.
목감기와 달리 오미크론은 옷이 젖을 정도로 식은땀이 나는 증상을 보이고 발열로 발진이 생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다가, 땀띠와 유사한 두드러기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인후통과의 증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같이보면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