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날의 정보와 재무제표, 적정주가, 주가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날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출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7년 7월 설립되어 2004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습니다. 사업부문은 커머스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부문, 프랜차이즈 부문, 렌털 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결제 및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휴대폰 결제를 비롯하여, 바코드 결제 등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날 주식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 주가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날 재무 분석
매출액, 자산, 포괄손익계산서
매출실적을 보면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도 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019년에 크게 증가했다가 작년에 약 100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자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작년 자산을 보면 부채가 약 240억 원이 증가하고 자본이 약 34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3분기에 실적이 증가했다가 4분기에 감소했습니다. 다날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특성상 매출원가가 잡히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판매비와 관리비에서 많은 비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를 보면 분기 영업이익이 절반가량이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 실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분기 영업이익에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다음은 다날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입니다.
현금흐름표에 따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분기마다 꾸준히 잡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금유입이 없는 수익과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현금흐름이 깎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작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36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인 124억 원보다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APEX, FCF, 부채비율, BPS
CAPEX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 작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FCF 역시 크게 증가했습니다. ROE는 당기순이익의 감소로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144.05%로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BPS는 3,477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날 주가 분석
다날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다날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102억 원으로 잡고 동일업종 멀티플인 약 20을 주면 적정 시가총액은 2,040억 원이 되겠습니다. 즉, 적정주가는 2,958원입니다. 현재 주가가 7,450원이니 적정주가보다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날 주식차트
이번에는 다날의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겠습니다.
주가 흐름을 보면 올해 2월에 급등했다가 그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최근 상승세로 전환됐다가 오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비트코인 관련주로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고 거래가 시작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기업 가치 대비 상당히 고평가로 보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따라 들어가지 말고 다른 기업을 찾아보길 권합니다.
※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본인의 판단으로 투자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