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네패스의 정보와 재무제표, 적정주가, 주가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패스는 반도체 및 전자 관련 부품, 전자재료 및 화학제품 제조,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1990년 12월 27일에 설립된 이후, 1999년 12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습니다. 반도체 및 전자관련 부품, 재료 및 화학제품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업분야는 시스템 반도체 첨단 공정(WLP, FOWLP/PLP) 서비스가 주력인 반도체 사업과 전자재료 사업으로 구분됩니다. 그렇다면 네패스 주식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앞으로 주가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네패스 재무 분석
매출액, 자산, 포괄손익계산서
매출실적을 보면 2019년에 크게 증가하고 작년에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증가하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작년에 적자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올해 매출실적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그러면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의 적자금액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산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자산 상황을 보면 부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자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는 하나, 부채의 증가가 자본의 증가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올해 자산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 역시 부채의 증가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작년 1분기에 가장 높은 실적을 거두었고, 2분기에 크게 감소했지만 그 이후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매출원가는 2분기에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듯했으나 4분기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판매비와 관리비는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1, 4분기에만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를 볼 때 분기 매출실적이 850억 원 이상은 되어야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올해 1분기 실적은 크게 증가했으며,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가 크게 증가해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보다 감소했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다음은 네패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입니다.
현금흐름표에 따르면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이 상당히 많이 잡혀있습니다. 반면 현금유입이 없는 수익은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산부채에서 1, 2, 3분기에 현금흐름이 많이 깎여 나갔으나 2020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63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인 -627억 원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즉, 실적에 감가상각비가 많이 적용된 것으로, 재무제표상에 보이는 실적보다 실제로는 더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CAPEX, FCF, 부채비율, BPS
CAPEX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넘어서는 금액이기 때문에 FCF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나 상당히 좋은 징조로 보여집니다. ROE는 당기순이익의 적자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이는 앞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부채비율은 207.63%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부채의 증가가 크기 때문입니다. 부채가 큰 이유는 기업의 사업 투자를 위함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자신들의 사업 확장을 위함이기에 거침없이 투자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자신감이 넘쳐 보입니다. BPS는 9,023원으로 2019년보다 감소한 모습입니다.
네패스 주가 분석
네패스의 적정주가는?
그렇다면 네패스의 적정주가는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를 보면 60,000원에 근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33,000원이니 목표가와의 괴리율이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네패스의 현재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네패스 주식차트
이번에는 네패스의 주식차트 분석을 통해 주가 흐름을 파악해보겠습니다.
주가 흐름을 보면 최근에 주가가 끊임없이 하락하는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반도체 관련 사업에 대한 우려감이 엮이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는 DDR4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네패스는 DDR5를 다루고 있기에 전혀 관련이 없으며, 게다가 현재 주가는 기업 가치대비 상당히 저평가되어있는 상황이기에 지금이 들어가기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투자 종목으로 강추합니다.
※ 투자는 본인 책임입니다. 본인의 판단으로 투자하길 바랍니다.